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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 번쯤은 "엄마 나 몇 시에 태어났어?!!"라고 물어보셨던 적이 있을 실 겁니다. 그때 엄마는 " 9시쯤이던가 9시 반쯤이던가~ 너무 오래돼서 가물 가물하네~"였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태어난 정확한 시간을 알고 싶을 때에는 출생신고서 열람을 하시면 됩니다. 출생신고서 열람방법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출생신고서는 만 27세까지만 보관이 되던 것이 22년 6월부터는 30세까지 변경되었습니다. 보관 기관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열람하러 가기 전에 꼭 확인하시고 가세요.
출생신고서 열람 방법
1. 기본증명서(상세) 발급받기
출생신고서 열람을 하기 이해서는 가장 먼저 나의 기본 증명서를 발급받는 일입니다. 기본증명서는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무인 발급기에서도 쉽게 발급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도 발급이 가능하니 편한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 시·군·구청 및 주민센터에 방문, 직원에게 발급신청 : 수수료 1000원
- 무인발급기가 있는 곳에서 기계로 발급 : 수수료 500원
- 대한민국 법원 전자가족관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
전가가족관계등록시스템 → 증명서 발급 → 기본증명서를 클릭합니다. 약관에 동의를 하고 절차대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와 추가 정보를 확인하고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하면 증명서 발급이 됩니다. 이때 주의 하실 점이 기본 증명서 '상세'로 선택해서 발급받아야 하며, 주민번호는 뒷자리까지 모두 공개로 해야 합니다.
2. 등록기준지 확인하기
출생신고서 열람을 하기 위해서 준비한 기본 증명서를 보시면 제일 위에 '등록기준지'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출생신고서를 열람하려면 내가 태어난 지역이 아닌 꼭 기본증명서에 명시되어 있는 '등록기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수원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등록 기준지가 서울이면 서울 법원으로 찾아가야만 출생신고서 열람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곡 등록 기준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3. 관할 법원 찾기
등록기준지를 확인했다면 그 지역의 가까운 가정법원을 찾아봐야 합니다.
관할법원을 찾기로 등록 기준지의 지역을 검색하면 관할 가정법원이 뜨는데 그곳이 내 출생신고서가 보관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곳으로 내가 직접 찾아가야만 출생신고서 열람을할 수 있습니다.
4. 관할 법원 전화해서 확인하기
법이 바뀌었습니다. 22년 전까지는 만 27세까지만 출생신고서 열람이 가능했습니다. 27세가 지나면 출생신고서를 폐기해 버립니다. 하지만 22년부터 법개정이 바뀌어서 30세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보관하는 기관에 따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방문하시기 전에 꼭 전화해서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출생신고서 열람 준비물
출생신고서 열람 준비물은 두 가지입니다. 출생신고서 열람하기 위해서는 주민번호가 모두 기재되어 있는 기본증명서 상세와 신분증입니다. 이 두 가지 준비물을 잘 챙기셨다면, 등록 기준지에 나와 있는 지역의 법원을 확인하고 점심시간을 피해서 가시면 됩니다.
- 기본증명서 상세 + 주민번호 모두 나오게 하기
- 신분증
내가 태어났을 때 출생신고서를 보관해 놓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신청했는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엄마 글씨인지, 아빠글씨인지, 그것도 아니면 할머니나 할아버지인지.. 나름 추억이 되더라고요. 22년 6월 전에는 27살까지만 보관 가능했습니다. 그 후에는 30살까지 보관하게 법이 개정되었다고 하니 확인하시고 가시면 출생신고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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